가 요‥♡° 박완규 - 연 소소리 바람 2010. 8. 23. 23:57 쾌도 홍길동'ost / 박완규- 연(緣) 내가 너무 약해서 내가 너무 나빠서 그저 이렇게 널 보고만 있어나의 지친 마음도 나의 깊은 상처도오랜 기억처럼 잊었었나 봐나를 감당할 수가 없어너에게만 매달리게 돼너 이렇게 가지만 내 심장이 너를 부르잖아미치도록 잔인한 인연에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슬픈 나의 모습도 슬픈 너의 눈빛도그저 스쳐가는 바람 이려나 거친 바람소리에귀를 막아보지만 너를 보는 눈은 막을 수 없어같은 하늘아래 너와 나 다른 곳을 보고 있나 봐너 이렇게 가지만 내 심장이 너를 부르잖아미치도록 잔인한 인연에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끝이 없는 마음에 버릴 수가 없는 이 욕심이나 이렇게 원하고 원해도 널 가질 자격조차 없는 나 인걸그럴 자격조차 없는 나 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