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체온 -장혜진 소소리 바람 2010. 8. 24. 05:10 그 어떤 약속도 말자 그냥 이렇게 숨쉬는거야그 모진 가슴에 기댄 숨결 파랗게 질려도 소용없어차가운 그대 두 눈이 젖어오는데 싸늘한 그대 그 두 손이 느껴지는데그리움 하나 허락될 수 없기에서러운 가슴 끌어안지 못해세월에 떠밀려가다 지쳐버리면 엉켜버린 나날들에 주저앉으면무심히 버려둔 내게 두 손을 건네나의 따뜻한 체온 느껴질 수 있게멈춰진 그대 두 눈이 젖어오는데하얗게 식은 그 마음이 느껴지는데그리움 하나 허락될 수 없기에서러운 가슴 끌어안지 못해세월마저 잊고 살다 지쳐버리면구차한 내 나날들에 주저앉으면무심히 버려둔 내게 두 손을 건네나의 마지막 흔적 남겨질 수 있게세월에 떠밀려가다 지쳐버리면 엉켜버린 나날들에 주저앉으면무심히 버려둔 내게 두 손을 건네나의 따뜻한 체온 느껴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