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흐르는 저 강물은 그대론데 내게 속삭이던 그 고운 목소리 바람 속에도 없네요
내게만 내리는 이 비는 언제쯤에 맑게 갤까요 계절이 바뀌면 볼 수 있을까요 그대와 날 비추던 햇살
보이나요 흐르는 눈물이 들리나요 내슬픈 목소리 함께하지 못해 애만 태우는 이 마음 들리나요
그리워요 그대의 품속이 보고파요 그대의 얼굴이 스치는 바람에 혹시 그댈까 가슴이 또 아파오네요
그대의 그림자가 되어 곁에 머물수만 있다면 바랄게 없어라 그럴수 있다면 내 모든걸 버려도 좋아
보이나요 흐르는 눈물이 들리나요 내슬픈 목소리 함께하지 못해 애만 태우는 이 마음 들리나요
그리워요 그대의 품속이 보고파요 그대의 얼굴이 스치는 바람에 혹시 그댈까 가슴이 또 아파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