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앓이"
여시주
그대를 생각하면
푸릇한 하늘빛에 슬퍼합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서늘한 가을 바람이 가슴앓입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허연 달빛이 차갑습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밤이 깊음을 잊어버립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하얀 배갯잎 흥건히 젖습니다
제가 얼마나 더 가슴앓이 하여야
붉고 서늘한 가을이 겨울잠을 잘까요?
하얀 눈이 퐁퐁 쏟아지는 날
긴 여행 깊은 잠을 잘까 해요.
언젠가는
그대도 저도
저 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되어
못다 한 얘기를 속삭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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