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방‥♡°

비 그리고 이별

소소리 바람 2010. 8. 3. 01:32

 

   
  



비 그리고 이별 


                           
                                 詩:김대규 


                      
그리움에 타는 가슴
쓰라린 고통속에
당신이 떠난 빈 자리
눈물로 가득 채울 수 없어
홀로 남아 사랑 노래를 부릅니다.




짓 눌려 놓은 상처
당신도 나처럼
많이도 아플것 같아
남겨진 빈 자리는
너무나 외롭고 쓸쓸해 보입니다.




피우지 못한
당신과의 애절한 사랑
하늘은 울어
비를 내리고
말 하지 못한 긴 사연은
야속한 빗 속으로 사라집니다.




만날 수 없는 운명처럼
맺을 수 없는 이승 인연
똑 같은 하늘 아래
미치도록 사랑 하면서도
당신과 난
영원한 이별을 안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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