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발코니에 앉아서- 나훈아

소소리 바람 2010. 8. 11. 04:33

 

   
  

발코니에 앉아서

발코니 끝에 앉아서
빗소릴 들어 보았니.
그 빗속을 걸어와 말을 건네는
누군가의 발자욱 들어봤니

나는 별을 보기가 겁이나
니가 곁에 없으면 두려워
밤새워 만나면 더좋고
이메일 편지도 괜찮아
전화로 투정을 부려도 괜찮아
무어든 말해봐 해줄께
너는 내 전부야 해줄께
어디쯤 온거니 내게로 오는 너의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