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 칸초네 ♡°

Александр Суханов- zеленая карета

소소리 바람 2010. 8. 21. 05:46

 

   
  

아기 쥐들, 아기 고슴도치들,
아기 곰들... 그리고

아이들이 단잠을 자고 있어요.

 

 

새벽녘까지 모두들 잠들었지요.
단지 녹색 마차만이

은빛 고요에 싸인 하늘 위를 달리고 있어요.

 

 

빨갛고 초록빛이 도는 모자를 쓴
성미 급한 여섯 마리의 말들이
땅 위에서 질주하고 있어요.

 

 

그 뒤엔 검은 까마귀가 날고 있지요.
하지만 마차를 따라잡지 못해요.

 

 

정말이지 봄이 이 마차를 타고 있어요.
정말이지 봄이 이 마차를 타고 있어요.

 

 

아기 곰들,아기 고슴도치들 그리고 아이들

잠들렴, 잠들렴...

 

 

고요기하기 이를데없는 세벽녘

말 굽는 소리가 너희를 깨울거란다.

 

 

그러면 창밖을 내다보기만 하렴

창 밖에 봄이 와 있을거란다.

 

 

아기 쥐들, 아기 고슴도치들

아기 곰들... 그리고

아이들이 단잠을 자고 있어요.

새벽녘까지 모두들 잠들었지요.

 

 

단지 녹색 마차만이...

단지 녹색 마차만이...

단지 녹색 마차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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