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송창식 - 새는

소소리 바람 2010. 8. 28. 07:51

 

   
  

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
멀어도 아주 먼 옛날 내가 보았던
당신의 초롱한 눈망울을 닮았구나
당신의 닫혀있는 마음을 닮았구나


저기 저기
머나먼 하늘끝까지 사라져간다
당신도 따라서 사라져 간다 멀어져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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