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꿈과 근심 - 한용운시, 한보리곡, 허설노래

소소리 바람 2010. 9. 1. 01:53

 

   
  

꿈과 근심

  . . 한용운시, 한보리곡, 허설노래

 

밤 근심이 하 길기에

꿈도 길 줄 알았더니

님 보러 가는 길에

반도 못가 깨었네

 

새벽 꿈이 하 짧기에

근심 짧을 줄 알았더니

근심은 근심으로

끝 간 데를 모르겠네.

 

만일 님에게도

꿈과 근심이 있거든

차라리

근심이 꿈 되고

꿈이 근심되어라

'가 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뱃속이 환한 사람 - 박문옥  (0) 2010.09.01
그땐 그랬지 - 카니발(김동률. 이적)  (0) 2010.09.01
지금은 늦었어 - 이미영  (0) 2010.08.31
슬퍼지는내모습-양홍섭  (0) 2010.08.31
박상민 - 눈물 속 愛  (0)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