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허수아비-신계행

소소리 바람 2010. 9. 7. 10:09

 

   
  

계절은 내 곁을 떠나고 오네 
남루한 나의 모습  쓸쓸한 바람만 부네 으흠~ 

누구를 기다리나  빈 들판에서  
아무도 오지 않네 옷깃만 흩날려 가네 으흠~ 
 
나는 그대 지켜 주는 작은 목자요 작은 목자요 
나 이렇게 목석처럼 그대 기다리는데 
손님처럼 찾아왔다 그냥  가버리네 


사랑도 모르는 진정도 모르는 무심한 나그네

나는 그대 지켜주는 작은 목자요 작은 목자요
나 이렇게 목석처럼 그대 기다리는데


손님처럼 찾아왔다 그냥 가버리네
사랑도 모르는 진정도 모르는 무심한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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