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호수-그대 뒤에서

소소리 바람 2010. 9. 7. 10:42

 

   
  

가슴으로 말하면 될거라고 그렇게 믿어왔죠
이라고 해도 날 속인데도
가슴으로 다가가면 뭐든 될줄 알았죠
상처가 덜아믄 나란걸 너무 잘 아는 사람이 내게
그럴 수 있는건가요 정말 나빠요
미워서 죽겠는데 내맘에 아쉬운거죠

눈을  눈을 떠봐도
지워지질 않아요
그대가 너무 미운데
살다보면은 그럴 수 있단
생각만 하게되요

점점 초라해지는걸 알면서도

많이 힘들어도  지키고 싶은게 많아
그러는게 그댈 위한
또 나를 위한
최선의 일이라 믿어 오며 살아왔는데

 너뿐이라고
그런말은 말아요
정말 바본줄아나요
처음처럼만 작은것 하나만
지켜주면 되는데
그래서 사는건데 왜 모르나요

정말 사랑한단 말하고 싶어요
사랑하게 해주세요 날

눈을 감아도 눈을 떠봐도
그대안에서면 난
 질것 같아요
살다보면은 견디기 힘든
일 투성이겠지만
그래도 한번쯤 뒤돌아봐줘요 우-
그대 뒤에 서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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