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방‥♡°

침묵

소소리 바람 2010. 6. 17. 13:39

침묵 詩 솔향 < 이경숙> 밤이 깊을수록 별들은 총총한 광휘를 빛내지만 가슴저린 사연안고 슬픔에 눈물로 잠든사이 고독과 외로움이 추락하는 무게로 끝없는 슬픔을 토해낼때 차가운 외등이 홀로 침묵의 인고을 안고 스치는 한줄기 바람에도 무수히 흔들려 세찬 눈보라 추억을 잉태하고 황량한 동토의 들판에 나를 단단히 가두워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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