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 블루스 ♡°

정란 - 수중고백

소소리 바람 2015. 6. 24. 05:52

 

 

 

 

 

 

 

 

 

 

 

 

 


 



잊혀 지려나...잊혀 지려나...
네가 없어도 살아지려나...

잊혀 지려나...잊혀 지려나...
네가 없어도 살아지려나...


입술 사이로...원치 않았던...
아껴 왔던...독이 흐르고...

야릇한 샘물 속에서...
거칠게 헤엄치고 있어.


잊혀 지려나...잊혀 지려나...
네가 없어도 살아지려나...


잊혀 지려나...잊혀 지려나...
네가 없어도 살아지려나...

난...
네가 떠난 줄 알고는 있었지만...

간절히 원한 걸...
단 한 번도 숨긴 적 없지.


상상할 수 없는 이토록 미친 노래...

가슴에 품고서 아침이 다가오네.


더는 없는 데...너를 안은 채...
아직 핀 적 없는 꽃처럼...

환상 속에 춤추는 천사들...
이 노래 속에 날 가둬두리...


잊혀 지려나...잊혀 지려나...
네가 없어도 살아지려나...

잊혀 지려나...잊혀 지려나...
네가 없어도 살아지려나...


걷기는 힘들어...
내 앞은 숨졌어...빨간 줄을 긋고....

허공을 떠다니며...
오직 널 위한 기도...


간절히 널 위한 기도만...


잊혀 지려나...잊혀 지려나...
네가 없어도 살아지려나.

 

 

 

 

♥╋━─ ♡°소소리바람과 음악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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