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커피 마시며 - 김성봉*
그대 모습 아련히 떠오르는 날
모닝커피 한 모금 입에 넣으면
그대 이름 부르기 오래 전부터
이 가슴 두드렸던 익숙한 내음
비워지기 위해서 돌고 있는 넌
아직도 응어리져 부글거리고
얼마나 네 주변을 돌고 돌아야
그 깊은 응어리들 풀 수 있을까?
새로운 고백 하나 받쳐들고서
또 다시 너에게로 향하는 아침
새벽안개 같던 날 다시 떠올라
뜨거운 입술 한번 만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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