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 . 칸초네 ♡°

Comment te dire adieu - Fransoise Hardy

소소리 바람 2010. 6. 14. 23:23

 

ㅡ이브의 보리밭

 

               당신께선 보리가 익으면 오월도 익는다고 하셨지요?

당신께선 보리가 익으면 여인도 예뻐진다 하셨지요?

오늘따라 넘실거리는 보리물결 창포에 감은 검은 머리결 갔습니다

사이사이 길들여진 논둑길을 타고오는 바람 수줍게 닫혀진 마음의 문을 열어도 좋을

사모하는 마음 고운 시집 어깨춤에 끼고서 당신께서 어디쯤인가 금방이라도 달려 오실것 같아

보리밭 깊숚이 풀섬마당에 돋자리를 펼칩니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autostart="true" loop="-1" volum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