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일부러 그랬는지 잊어버렸는지가방 안 깊숙히 넣어두었다가헤어지려고 할때 그제서야 내게 주려고 쓴 편지를 꺼냈네.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보니예쁜 종이위에 써내려간 글씨한줄 한줄 또 한줄 새기면서 거짓 없는 너의 맘을 띄웠네.나를 바라볼때 눈물 짓나요.마주친 두 눈이 눈물겹나요그럼 아무 말도 필요없이 서로를 믿어요.어라숙하다 해도 나약하다 해도강인하다 해도지혜롭다 해도그대는 아는가요. 아는가요..내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을우울한 편진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