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서울의 달 - 김건모

소소리 바람 2010. 9. 8. 10:43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 빈 방안에 누어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 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에 달과
한잔 주거니 받거니 이 밤이 가는구나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가끔 비가 내리면 구름에 니 모습이 가려
어두운 거리 더 쓸쓸해 지네

텅 빈 이 거리 오늘도 혼자서 걸어가네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슬픈 추억 안고 사는구나
텅 빈 가슴 안고

'가 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 김건모  (0) 2010.09.08
돈키호테 - 바비킴  (0) 2010.09.08
들꽃 소녀 - 이안  (0) 2010.09.08
먼훗날 - 박정운  (0) 2010.09.08
비가(悲歌) - 혜은이  (0)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