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도 어두울 때 등불을 켜는가 가슴에도 어두울 때 등불을 켜는가 /안상인 가슴에도 어두울 때는 등불을 켜는가 가슴앓이로 가둔 사랑이 바다가슴이고저 갈매기의 손짓을 허락하고 뱃고동 소리가 점점 귓전을 때리며 서녘노을로 깔리는 붉은 열정이 비릿한 바다내음에 울컥할 즈음, 밤바다를 밝힐 별들이 저마다의 외로움으로 불 .. 영상시방‥♡° 2009.02.10
이별보다 사랑이 더 아프다 겹동백 동백꽃 / 오세영 네 이름 석자를 분해한다 뚝뚝 떼어낸 자음과 모음을 잘게 부순다 다시 조합할 수 없는 네 이름의 분말들 허공으로 날려보낸다 분해된 이름 대신 가슴에 선혈로 피어난 꽃 이별보다 사랑이 더 아프다 영상시방‥♡° 200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