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영혼이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 한다.
너무 혹사 시켰나보다.
앞을 향해 내 달리기만 했지 멈춤이 없었다.
시간이 . 세월이 날 기다려 주지 않기에
그 세월에 박자 맞춰 달려 가기 바빴다.
지금 이 순간 ....
내 뇌리를 스쳐가는 건 회한 뿐이다.
이젠 살아 갈 날들 보다 살아 온 세월이
더 길다는게 너무 가슴이 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