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 이제 조금은 알것 같다...... 보고싶다고 다 볼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나의 사랑이 깊어도 이유없는 헤어짐은 있을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없어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사람의 마음이란게 아무 노력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 영상시방‥♡° 2010.06.18
하늘과 바다로 공존하는 삶 하늘과 바다로 공존하는 삶 /안상인 하늘까지 높이 올랐던 하얀 그리움이 승천이나 해서 무지갯빛 보고픔으로 재림이나 할 것이지 무에 그리 아쉬워서 잠 못 자는 침침한 바다의 삶으로 그리 무겁게 추락하고야 마느냐 암울한 밤, 슬피 울며 잠들지 못한 우울한 그리움이 흐느끼는 파열음을 내며 삶속.. 영상시방‥♡° 2010.06.18
바람의 요정 여신 바람의 요정 여신 글 - 여시주 그대는 한 잎 나뭇잎처럼 가벼운 몸짓 바람 같이 다가와 바람 같이 사라지는 요정 언제나 여린 어깨 감싸주고 다독여 주다가 손가락 사이 슨 산이 빠져나가는 바람의 여신 선녀여? 지친 삶의 지렛대인가? 허무한 청춘의 보강 근인가? 잡으려면 저만치 서성이는 다가가면 .. 영상시방‥♡° 2010.06.17
너를 묻으면 꽃이 피고 - 동여 너를 묻으면 꽃이 피고 / 동여 차갑게 하면 네가 굳어지고 뜨겁게 하면 내가 타버리는 너를 삭이는 밤 달님 웃으며 가을 밝히는 밤 돌이킬 수 없는 일 그냥 그렇게 덮어 놓을 일 상처 남기지 않으려 멀리서 바라보는 내 안의 어둠 꽃거름 되는 날 영상시방‥♡° 2010.06.17
조병화의 - 남 남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요 오해로는 떠나질 마세 오해를 남기고선 헤어지질 마세 오해를 지닌 챈 갈라지질 마세 내가 널 얼마큼 고마와했는지 내가 널 얼마큼 아파하고 있는지 내가 널 얼마큼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네가 날 얼마큼 고마와했는지 그리고 네가 날 얼마큼 아파하고 있는지 조병화의 《.. 영상시방‥♡° 2010.06.17
이 별 이별이 슬픈 건 헤어짐의 순간이 아닌 그 뒤에 찾아올 혼자만의 시간 때문이다 이별이 두려운 건 영영 남이 된다는 것이 아닌 그 너머에 깃든 그 사람의 여운 때문이다 이별이 괴로운 건 한 사람을 볼 수 없음이 아닌 온통 하나뿐인 그 사람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이별이 참기 어려운 건 한 사람을 그리.. 영상시방‥♡° 2010.06.17
그 리 움 그리움 때문에 웃음의 가치와 내 떨림의 환희 절절한 사랑도 알게 되었다 하나는 외롭고 둘은 행복한가 내 마음속 나 아닌 다른 그리움 하나 키우며 살고 싶다 한 조각 꿈에 지나지 않지만 혼자여서 외로운 시간 난 널 그리워하며 살고 싶다 흐릿해지는 기억 잡고 네 이름 적을 때마다 가슴 시리지만 .. 영상시방‥♡° 2010.06.17
독백... 그 누구도 받지는 못하지만 그 누군가 읽어 주길 바라며 편지를 쓰나바..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 차마 다하지 못하는 말들을.. 백지의 여백에 가득 채우며 말로 표현 못해도 너만은... 알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난 지금 편지를 쓰나바... 되돌리지 못하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추억하며 후회하기에 .. 영상시방‥♡° 2010.06.17
숨기고 싶은 그리움...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어느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 머물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 같은 자유와 동심 같은 호기심을 빼앗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 . . . 한용운님의 [숨기고 싶은 그리움] 중에서.. 윗글 대신 님들의 글을 이쁘게 올려보세.. 영상시방‥♡° 2010.06.17
커피 햇살 음악 한스푼씩 햇살 한 줌, 음악 한 소절, 나뭇잎 하나, 넘실대며 다가오는 향기로운 바람, 그 모든 정경 속에서의 커피 한 잔.. 숨 쉴 때마다 희망을 간직한다면 숨 쉬는 모든 순간이 행복입니다. 희망이 곧 행복입니다. #느린 날의 행복편지 중에서 영상시방‥♡° 2010.06.17